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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K-2 소총·유탄 발사기 드론 전투실험” 주목

군 “K-2 소총·유탄 발사기 드론 전투실험” 주목

기사승인 2020. 09. 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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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공격 드론 2022년까지 개발
정찰용 소형 드론 등은 구매"
방사청 자료
우리 군이 K-2 소총을 장착한 드론을 전투 실험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 방위사업청 제공
우리 군 당국이 K-2 소총과 유탄 발사기를 단 드론을 전투실험하고 있어 전투력 극대화에 어떤 기여를 할지 주목된다. 이미 미국은 적 살상과 저격용, 폭탄까지 탑재한 드론을 실전에 투입하고 있지만 소총과 유탄 발사기를 드론에 장착하는 것은 극히 드물어 그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15일 우리 군이 드론봇(드론+로봇) 전투부대 등에서 운영하는 소총 발사 드론과 유탄 발사 드론, 중대급 정찰 드론에 대한 전투실험을 하고 있다며 관련 사진을 소개했다. 방사청은 이날 국방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방 드론 개발 현황을 상세히 공개했다.

유탄 발사 드론은 6개의 유탄 발사기를 드론 하단부에 달아 원격으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도록 했다. 소총 발사 드론은 하단부에 개머리판을 제거한 K-2 소총을 장착했다. 소총이 달린 드론을 타격 목표물 상공으로 띄워 원격으로 사격한다.

방사청은 드론 전략화에 착수하기 위해 구매와 개발 등 ‘투-트랙’ 방식을 활용할 계획이다.

적 지역에 은밀히 침투해 핵심 표적에 대한 고화질 영상을 촬영하는 원거리 정찰용 소형무인기와 기동·상륙사단의 산악지역 통신을 위한 통신 중계 드론은 국내 업체 제품을 신속히 구매하기로 했다. 근거리정찰 드론과 중대급 공격 드론, 지상작전사령부 정찰용 드론 등은 성능과 기술을 고려해 국내에서 구매하기로 했다

핵심기술 개발 부분에도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방사청은 일반전초(GOP)와 해병대 사단에서 운영하는 수직 이·착륙형 정찰용 드론, 대대급 부대의 소형공격 드론, 초소형 정찰 드론, 사단급 부대의 중형공격 드론, 사령부급 부대의 대형공격 드론 등은 핵심기술 개발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소형공격 드론은 2022년까지 개발하고, 초소형정찰 드론은 내년 핵심기술 과제에 포함한 후 기술을 확보한대로 개발에 들어간다.

방사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발전 추세에 맞춰 2020년부터 10여 년간 약 2조7000억 원을 들여 추진 예정인 드론 연구 개발 사업을 투-트랙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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