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권역에 4개의 정보통신기술(ICT) 콤플렉스와 18개의 인공지능 복합교육공간 구축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을 비롯하여 13개 지자체 관계자, 수행 기관장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화상회의 솔루션을 사용한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소프트웨어 개발공간, 테스트 장비 등을 제공하는 ICT콤플렉스와 AI, 블록체인 등 신기술 관련 인력양성을 위한 AI복합교육공간으로 구성된다.
ICT콤플렉스는 권역별 1개소가 구축되며, 인공지능(AI) 교육공간은 15개 시도에 전체 18개가 분산돼 구축된다.
ICT콤플렉스는 AI 학습·개발에 관심있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머신러닝이 가능한 고성능 PC 및 테스트용 스마트 기기 등 시설·장비 기반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아이디어 구현 및 검증, 아이템 사업화, 커뮤니티 활동 및 취·창업 연계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AI복합교육은 각 지역별 산업의 특성과 수요를 기반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을 수료한 우수한 인력이 지역 산업계에 진출하여 산업 혁신을 촉진할 수 있도록 재직자 전환 교육, 취·창업 지원도 추진한다.
각 지역은 현재 교육공간을 마련하고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 내용, 일정, 교육 인원, 대상 등 교육생 모집 현황은 각 지역의 교육 신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 지자체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실시간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코로나19 확산 시 온·오프라인 전환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비대면 협업을 위한 소프트웨어 지원(협업툴, 개발도구 등) 등 만반의 채비를 갖출 계획이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은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서는 AI·SW 인재양성을 통한 뒷받침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