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이미지·영상·굿즈 디자인 부문 총 428건 출품…우수작 48건 선정

신국철 한국가스공사 커뮤니케이션실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17일 서울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2020년 제3회 한국가스공사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7일 서울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020년 제3회 한국가스공사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신국철 가스공사 커뮤니케이션실장과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 등 총 10여 명만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대국민 홍보 콘텐츠 발굴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진행해왔다.

공모는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50일간 이미지(일반·청소년)·영상·굿즈 디자인 부문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심사(70%) 및 대국민 심사(20%), 가스공사 임직원 심사(10%)를 거쳐 총 428건의 출품작 중 우수작 48건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 이미지(일반) 부문 수상자 중 3명은 2018년 1회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도 참여해 포스터(일반) 부문에서 수상한 이력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이번 공모전 최연소·최고령 수상자는 각각 8세와 57세로 참가 연령 스펙트럼이 한층 넓어졌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에도 새롭고 독특한 콘텐츠가 쏟아져 우수작 선정이 쉽지 않았다”며 “적극적인 소통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