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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 ‘까봐유, 부박’ 온라인 큐레이터와의 대화 마련

국립부여박물관, ‘까봐유, 부박’ 온라인 큐레이터와의 대화 마련

기사승인 2020. 09. 1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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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박물관
까봐유, 부박 온라인 큐레이터와의 대화 이미지/제공=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은 임시 휴관 기간 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큐레이터와 대화는 이용객들이 5분 내외로 구성된 5개의 소장품 설명 영상을 취향에 맞게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까봐유, 부박!’은 전시실 진열장에서 전시품을 꺼내서 함께 자세히 살펴보자는 의미를 충청도 사투리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유튜브 채널을 ‘부튜브’로 이름 짓는 등 이용자들과의 친근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달 초 처음 선보인 ‘까봐유, 부박’ 호자(권소현 학예연구사)편과 부소산성의 특수 무기들(조효식 학예연구사) 편 영상은 직접 보는 것보다 더 가까이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다.

금제구슬(노지현 학예연구사), 능산리 1호 동하총 목관(신용비 학예연구사), 산수무늬 벽돌(전인지 학예연구실장)을 주제로 한 알찬 문화재 설명 영상도 순차적으로 게시될 예정이다.

‘까봐유, 부박!’은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전상은 국립부여박물관 홍보담당관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에 따라 현재 임시 휴관 중이지만 재개관 후 영상에서 살펴본 문화재들을 현장에서 더 잘 감상할 수 있도록 관람환경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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