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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명중 1명 “코로나19로 재택근무 했다”

직장인 2명중 1명 “코로나19로 재택근무 했다”

기사승인 2020. 09. 19.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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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7~17일 직장인 543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후 직장인 재택근무 여부 조사 결과 응답자 중 54.5%가 ‘있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업규모 별로 보면 △대기업(74.5%) △중견기업(64.6%) △중소기업(44.1%) 순으로 조사됐다.

‘재택근무 만족도’에 대해선 △만족한다(76.4%) △보통(20.3%) △불만족한다(3.4%)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코로나시대 재택근무의 장점(복수응답 기준)으로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감소되는 것(73.3%)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지 않아도 된다는 것(56.4%) △출·퇴근 시간에 소요되는 시간이 없어져 워라밸이 향상되는 것(50.7%) 등을 꼽았다.

반면 재택근무의 단점(복수응답 기준)에 대해선 △대부분 글로 대화를 하다 보니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53.0%) △돌발적 업무에 빠르게 대처하기 어렵다(49.7%) △업무 집중도가 떨어져 효율적으로 일하기 어렵다(41.6%) 등을 꼽았다.

‘본인의 직무는 재택근무가 가능한가’에 대해선 응답자 중 64.5%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재택근무가 가능하다고 답한 이들을 직무별로 보면 △디자인(95.2%) △마케팅·홍보(87.8%) △IT프로그래밍·시스템운영(86.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재택근무가 불가능하다고 답한 직무 중엔 △생산·현장직(78.6%) △판매서비스(70.0%) △전문직·기타(66.0%)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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