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동산공원 보상협의회 | 0 | 구미시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공사가 보상협의회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 착공될 예정이다./제공=구미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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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공사 보상협의회가 11월부터 본격 보상협의에 나선다.
20일 구미시에 따르면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보상협의회는 토지보상법에 따라 부시장을 비롯해 토지소유자, 시의원, 사업시행자, 감정평가사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사업 추진현황, 감정평가사 선정, 보상관련 질의응답 및 보상 추진에 따른 토지소유자 등의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감정평가를 벌인다.
이 사업은 민간이 전체면적(68만8860㎡)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해 구미시에 기부채납하고 30% 이하는 수익사업을 하는 특례사업이다.
구미시는 올해 2월 구미시의회에서 협약서 동의안이 가결된 후 교통, 환경, 재해, 공익사업 인정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지난 6월29일 공원사업 실시계획을 인가·고시했다.
공동주택 등 수익사업의 규모는 앞으로 도시관리계획 변경, 건축심의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