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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네이버 협업 디지털 경쟁력 우위 확보”

“미래에셋대우, 네이버 협업 디지털 경쟁력 우위 확보”

기사승인 2020. 09. 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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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2일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 우위를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5% 올린 1만1500원으로 소폭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그룹은 네이버파이낸셜에 8000억원(미래에셋대우 6800억원)을 투자해 30% 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양사는 상호간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어 네이버파이낸셜 이후에도 지속적인 사업시너지 창출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 지분 1.7% 보유)한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은 9.5조원, 총자산은 135조원으로 이미 외형은 지방은행을 상회한다”며 “궁극적으로 투자은행 모델을 지향하고 있어 물리적인 지점망 열위 극복과 리테일 지배력 강화를 위해 향후에도 디지털 채널을 적극 활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대규모 개인자금의 증시유입으로 브로커리지 수익 확대가 예상되고, 국내외 증시여건 개선으로 운용이익 또한 양호할 것으로 보여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흐름 이어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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