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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지란지교시큐리티-시큐레터, AI로 기업 이메일 지킨다

KT-지란지교시큐리티-시큐레터, AI로 기업 이메일 지킨다

기사승인 2020. 09. 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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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 ‘KT 지능형 위협메일 분석 솔루션’ 출시
이메일로 들어오는 피싱과 바이러스, 악성코드 등 신규 위협 실시간 모니터링
AII기술을 통해 연간 2억 건 이상의 이메일 데이터 학습해 위협정보 원천 차단
[사진1] KT AI 위협메일 보안상품
KT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에서 직원들이 KT 지능형 위협메일 분석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제공=KT
KT는 지란지교시큐리티, 시큐레터와 함께 AI 보안 상품인 ‘KT 지능형 위협메일 분석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KT 지능형 위협메일 분석 솔루션은 △KT의 ‘AI 메일 분석 시스템’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스팸필터’ 기능 △시큐레터의 ‘위협문서 탐지’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신규 발생한 피싱이나 악성코드 등 메일로 유입될 수 있는 기업에 대한 잠재적 위협을 예방할 수 있다.

KT ‘AI 메일 분석 시스템’은 KT의 AI 분석 플랫폼이 연간 2억건 이상의 이메일 데이터를 학습해 새로운 형태의 위협을 발견한다. 분석 결과는 위협정보 AI 모델링을 통해 정의된 후 위협 차단에 활용된다.

지란지교시큐리티의 스팸필터 기능을 활용하면 스팸이나 바이러스, 피싱 사기 관련 메일을 기업의 직원들이 열어보기 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 CDR(Content Disarm & Reconstruction: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 엔진을 통해 기업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문서파일을 분석하고, 악성코드가 포함되었을 수 있는 비정상적인 콘텐츠를 자동으로 제거해 알려지지 않은 보안 위협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KT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이기도 한 시큐레터의 ‘위협문서 탐지’ 기능은 리버스 엔지니어링(Reverse Engineering: 역공학) 기술을 통해 실행파일이 아닌 문서의 악성코드도 빠르게 진단함으로써 기존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기업 내부 직원 PC를 장악한 뒤 기업정보를 탈취/파괴하는 공격) 보안 솔루션이 방어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까지 보호하고, 고도화된 위협들이 보안 솔루션의 진단을 회피하는 방법을 무력화한다.

이진우 KT 기업서비스본부 본부장은 “KT 지능형 위협메일 분석 솔루션은 기업정보 보호와 비즈니스 연속성을 높일 수 있는 통합 보안 상품”이라며 “KT의 AI기술로 기업들이 다양한 형태의 보안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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