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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전 매체, 한·미 군사 공조에 “철면피한 짓거리”

북한 선전 매체, 한·미 군사 공조에 “철면피한 짓거리”

기사승인 2020. 09. 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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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연합훈련 가담은 '뻔뻔스러운 짓거리"
림팩
한·미·일 및 호주 등 4개국이 지난 11일 괌 인근 해상에서 미국 주관 해군연합훈련을 실시했다. /미 7함대사령부 홈페이지
북한 대외선전매체는 22일 남측이 미국 주도의 다국적 해상연합훈련에 참석한 것에 대해 “철면피하고 뻔뻔스러운 짓거리”라고 비판했다.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 오늘은 이날 ‘자멸을 불러오는 무모한 불장난’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남조선 해군이 미국 주도의 환태평양합동군사연습인 ‘림팩’에 참가하고 돌아오던 중 괌도 주변 해상에서 ‘퍼시픽뱅가드’를 비롯한 각종 연합해상훈련에 광분하였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매체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해서는 “주요추종 국가들과 연합하여 우리 공화국(북한)과 주변 나라들을 군사적으로 견제, 봉쇄, 압살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려는 침략적인 패권전략”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도발적이고 위험천만한 전략 실현을 위한 불장난에 (남측이)가담한 것은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 실현의 공범자, 돌격대로 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한 마디 더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것은 남조선 당국이 저들의 무모하고 도발적인 전쟁 책동에 대해서는 시치미를 떼고 이 시각에도 ‘평화’에 대해 떠들고 있는 것”이라며 “철면피하고 뻔뻔스러운 짓거리가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북한은 지난 7월부터 북한은 지난 7월부터 두 달여 간 노골적인 대남 비난을 자제하는 가운데서도 대외선전매체를 통해 남측의 외교·국방 움직임과 특히 한미공조에 대해 비난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한미 외교당국이 실무협의체인 ‘동맹대화’ 신설을 검토하는 것과 한국이 2021년 군사예산을 증액한 데 대해, 21일에는 한미 군 당국이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를 열어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력 방안을 논의한 데 대해 각각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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