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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추석 맞아 코로나19 취약 계층에 온정 전해

중견련, 추석 맞아 코로나19 취약 계층에 온정 전해

기사승인 2020. 09. 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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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2일 보건복지부 위탁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잡곡 등 열 가지 먹거리로 구성한 식료품 꾸러미를 기탁했다.

중견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이 운영을 중단하면서 식료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사정을 고려해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식료품 꾸러미는 서울시 마포구 독거노인 가구 여든 네 곳에 전달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중견련은 지역 복지관 및 소외 계층 가구에 생필품, 식료품, 온누리상품권 등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와의 상생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2016년에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500만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2017년부터는 매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이불 세트 등 지원 물품을 기탁했다. 2017년 이후에는 중견기업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회원사와 함께 밥퍼 나눔 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에 더해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한가위만큼은 잠시나마 따뜻하게 지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온기를 회복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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