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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새로미대학’ 온라인 수강생 모집…진로지도사 등 8개 과목 개설

강서구, ‘새로미대학’ 온라인 수강생 모집…진로지도사 등 8개 과목 개설

기사승인 2020. 09. 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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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새로미대학
서울 강서구가 준비한 ‘23기 강서 새로미대학 온라인 강좌’ 안내문. /제공=강서구청
서울 강서구가 ‘23기 강서 새로미대학 온라인 강좌’를 개설한다고 22일 밝혔다.

2007년 시작된 ‘강서 새로미대학’은 매년 상하반기에 1회씩 개최됐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개설되지 못했다.

이날 구는 구민들로부터 개설 요청이 이어진 데 따라, 화상 어플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양방향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기존에 실습이 필요한 교육의 경우 내용을 조정해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게 했다.

교육과정은 △진로지도사 △아동심리상담사 △1인방송 유튜브크리에이터 △자연치유상담사 △스피치퍼실리테이션 지도사 △블록체인관리사(CBM) 3급 △반려동물관리사 △정리수납전문가 과정 등 8개 과정이다.

구는 10월 19일~12월 18일, 매주 2회씩 수업을 연다. 수업시간은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로, 총 36시간 과정이다. 단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은 10월 26일부터 1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강좌당 30명(스피치 강좌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3만원(교재비·재료비 별도)이다.

강서구민 또는 강서구 소재 직장인이라면 다음 달 12일까지 강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접수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전산 추첨하며, 접수율이 30% 미만인 강좌는 폐강될 수 있다.

수강생 명단은 10월 13일 발표된다.

구 관계자는 “온라인 강의로 수강생이 원하는 곳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며 “새로미대학의 실용적이고 전문적인 자격증 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KC대학교 평생교육원이나 강서구청 교육청소년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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