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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라디오 생방송 지각…“변명 여지없다 사과”

정은지, 라디오 생방송 지각…“변명 여지없다 사과”

기사승인 2020. 09. 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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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SNS
그룹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가 DJ를 맡은 라디오 생방송에 지각했다.

23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오프닝은 정은지의 부재로 이전 방송인 '라디오쇼' DJ 박명수가 진행했다.

이날 박명수는 "정은지씨가 부득이한 사정은 아니고 조금 늦는 거 같다. 주차장에 들어왔다고 하니 무슨 일 때문에 늦었는지 들어보시면 될 것 같다. 큰 사고는 아니다"라며 당황했을 청취자들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방송 시작 5분여 만에 스튜디오에 들어온 정은지는 "어제 잠을 자지 못해서 늦었다"며 "변명하지 않겠다. 다음에는 늦지 않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박명수가 "PD가 밖에서 울고 있다. 이렇게 할 거면 개편 전에 정리하게 빨리 말하라"고 하자 정은지는 "저를 정리할 거냐"며 웃었다.

정은지는 "1~2분이 소중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알람을 5분씩 맞춰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에피소드가 생기니까 '내가 매일 생방송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정은지는 지난해 7월부터 KBS 쿨FM 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을 진행하고 있다.

'정은지의 가요광장'은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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