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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문채원·장희진·서현우, ‘악의 꽃’ 최종회 앞두고 종영소감

이준기·문채원·장희진·서현우, ‘악의 꽃’ 최종회 앞두고 종영소감

기사승인 2020. 09. 2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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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가 ‘악의 꽃’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제공=tvN
이준기, 문채원, 장희진, 서현우가 ‘악의 꽃’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23일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측은 종영을 앞두고 주연 배우들의 소감을 전했다.

앞서 ‘악의 꽃’에서는 도현수(이준기)와 백희성(김지훈)을 향한 두 발의 총성과 함께 죽음의 위기에 처했던 도해수(장희진)가 눈을 뜨면서 엔딩을 장식했다. 도현수와 차지원(문채원)의 절절한 멜로를 비롯해 도해수와 김무진(서현우)의 관계 역시 어떤 향방으로 흐를지 주목된다.

이에 배우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에 특별한 메시지로 화답했다. 먼저 도현수 역의 이준기는 “지난 7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달려온 ‘악의 꽃’이 모두 마무리 되었다. 사실 처음 시작했던 때만 해도 어렵게 느껴지고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이 컸었다. 함께 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분들 덕분에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이어 “무엇보다 ‘악의 꽃’을 함께 즐겨주시고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이 계셔서 정말 더 힘을 내서 완주할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 작품이 그랬지만 ‘악의 꽃’은 유독 여운이 길게 남을 것 같다. ‘악의 꽃’과 도현수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각별한 애정을 쏟아냈다.

차지원 역의 문채원은 “따뜻한 봄부터 서늘한 가을까지, 세 계절을 함께 보낸 ‘악의 꽃’이 종영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아직 실감 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기에 어느 때보다 보람된 작품으로 저에게 기억될 것 같다”며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차지원이라는 캐릭터와 감정을 최대한 진실 되게 표현하고 싶었던 만큼,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도 있었다. 하지만 시청자 분들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 김철규 감독님, 유정희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 동료 배우분들까지 좋은 작품으로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마지막까지 ‘악의 꽃’을 향한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도해수 역의 장희진도 “예상치 못한 큰 사랑을 받아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함께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과 애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오늘 밤 드디어 ‘악의 꽃’의 마지막 회가 방송되는데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무진 역의 서현우 역시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 덕분에 스태프들과 안전을 지키며 힘을 내어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시청자분들도 힘내시고 앞으로도 ‘악의 꽃’이 힘든 상황 속에 잠시나마 쉬어 갈 심심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악의 꽃’ 마지막 회는 23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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