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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많이 본 기사를 순서로 띄우는 뉴스 전체 랭킹을 폐지하고 새로운 뉴스추천 모델을 도입한다.
네이버는 2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기사 소비가 다양해지고 구독 언론사별 소비가 두드러짐에 따라 전체 기사에 대한 섹션별, 연령별 랭킹을 10월 중 폐지하고 각 언론사별 랭킹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치·경제·사회 등 섹션별 ‘많이 본 뉴스’ 자리에는 각 언론사 별로 가장 많이 본 뉴스가 뜬다. 또 기사 본문 하단에 노출되던 ‘언론사 전체 랭킹 뉴스’ 대신 새로운 추천 모델을 도입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기사를 추가로 소비할 수 있도록 한다.
네이버는 “기사 내용과 관련 있는, 그 기사를 본 사람이 많이 본, 그리고 현재 인기 있는 기사를 고루 반영해 더 다양한 뉴스를 접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MY뉴스판’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기자·연재 구독 카드는 이달 24일부터 ‘언론사편집판’으로 옮긴다.
네이버는 “앞으로 기자 페이지를 통해 본인이 직접 주요 기사를 큐레이팅하고 독자와 함께 소통하며 기자 개인 브랜딩 중심 영역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