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2020 금융대상] “KB금융그룹, 동남아 수익성 증대 등 글로벌 금융 부문 괄목한 성과”

[2020 금융대상] “KB금융그룹, 동남아 수익성 증대 등 글로벌 금융 부문 괄목한 성과”

기사승인 2020. 09. 25.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고동원 심사위원장 심사평
고동원 교수
고동원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하는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은 은행, 상호저축은행, 증권회사, 보험회사, 카드회사 등 주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고객 자산 관리, 고객 만족도, 은퇴 자산 관리, 디지털금융, 자산운용, 해외 진출 및 투자 등의 각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을 시상함으로써 금융서비스 제공자인 금융기관과 소비자인 고객 사이의 상호 신뢰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번 심사는 금융업계, 정부 및 유관기관, 금융협회 등 금융 관련 종사자와 학계 전문가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와 이를 토대로 해 네 분 심사위원들의 최종 선정 절차를 거쳐 진행됐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가 40%,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60% 반영되어 수상 기관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최종 심사 결과 금융대상인 금융위원장상에는 KB금융그룹이 선정됐고, 금융감독원장상에는 미래에셋대우가 선정됐으며, 함께하는 포용금융 특별상에는 우리금융그룹이 선정됐습니다. KB금융그룹은 동남아 국가 등 해외 진출 국가에서 수익성의 증대 등 글로벌 금융 부문에서 괄목한 성과를 보인 점, 그룹 내부에 ‘사회책임(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위원회’ 설치를 통한 국내외 ESG 금융시장의 선도적 역할 수행과 지속가능 금융 실현의 성과를 보인 점,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 설치를 통해 그룹 차원의 한국판 뉴딜 지원 사업 지원 체계 구축과 그린 뉴딜 등 9조원의 투자 등 국가적 과제인 한국판 뉴딜 정책 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점, 푸르덴셜생명보험회사 인수 등을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 시장의 확대 및 그룹 차원의 사업 다각화 성과를 보인 점, 그룹 차원에서 디지털 시대에 대응한 내부 전문가 양성 및 인재 육성과 외부 혁신금융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한 디지털 금융 전환으로의 가속화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점 등에 높은 점수를 주어 심사위원 전원 일치로 KB금융그룹을 금융위원장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했습니다.

금융감독원장 수상 기관으로 선정된 미래에셋대우증권은 설문 조사 결과 고객 만족 경영 분야, 은퇴 자산 관리 분야, 자산 운용 분야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디지털혁신위원회 발족 및 디지털 전환의 장기 전략 수립, 디지털 금융 조직 신설을 통한 비대면 사업 기반의 확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큰 성과를 보인 점, 우수한 글로벌리서치센터의 역량을 기반으로 한 해외 주식 투자 정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제공, 효율성 있는 해외주식 투자 시스템 구축 등 해외 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에 큰 성과를 보인 점 등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함께하는 포용금융 특별상에 선정된 우리금융그룹은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등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다문화 가정 지원 및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소외 계층에 대한 자금 지원 사업에 큰 성과를 나타낸 점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각 해당 부문에서 수상 기관으로 선정된 금융기관 및 임직원 여러분들께 심사위원장으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아시아투데이 금융대상’ 시상이 향후 금융 소비자에 대한 고객 서비스의 증진과 금융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