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뉴딜은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IT기반 데이터 활용 등 디지털화 업무를 아우르며, 범국가적 디지털 뉴딜 사업을 지속적 발굴·개발할 뿐만 아니라 지역 디지털 뉴딜과도 연계한다.
지역연계 디지털 뉴딜은 수도권 중심에서 지역 중심으로 국가발전의 축을 이동시키기 위한 것으로, 단기적으로는 지역경제회복의 발판이 되고 중장기적으로는 국가균형발전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지역과 상생하는 K-뉴딜정책의 실행방안이 담겨 있다.
심평원은 1999년 EDI기반 청구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시작으로, 고도화된 ICT기반 건강보험관리 및 국가보건의료 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해 왔다.
앞으로 H-뉴딜 추진단은 K-뉴딜과 연계해 AI기반 스마트의료(척추측만증 각도 판독 등), 맞춤형 헬스케어(내가 먹는 약·손쉬운 병원·약국 찾기·비급여 정보제공 등), K-방역협력체계(마스크구매시스템, 음압격리병상 등 모니터링) 및 보건의료 데이터밸리 ‘원주’(산학관 연계 디지털 인재양성) 등의 과제를 발굴하고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기업 대상 의료기기 보험등재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산업계와의 상시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