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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쟁 말고 민생경제 살려달라”

“정쟁 말고 민생경제 살려달라”

기사승인 2020. 10. 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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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민심 들여다보니
국민들, 국난 극복 협치 주문
여당 "위기극복 정치 집중할때"
야당 "민심이반 원성 빗발쳤다"
[포토]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기자간담회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나라가 어렵다. 제발 여야 정치권이 싸우지 말고 민생을 챙기고 국민 시름을 덜어달라.”

‘코로나 추석’에 지역구를 다녀온 여야 정치권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경제와 민생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구동성으로 추석 민심을 이렇게 전했다. 특히 오는 7일부터는 21대 첫 국정감사가 시작됨에 따라 국민들은 여야에 협치와 코로나19 극복, 민생 경제 살리기를 적극 주문했다.

다만 여야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4일 이같은 추석 민심을 전하면서도 미묘한 온도차를 보였다. 여야가 추석 민심을 아전인수격으로 전하면서도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 정쟁을 자제하고 국민 시름을 덜어 줄 수 있도록 협치해 달라”는 국민의 요구가 있었다는데는 한목소리를 냈다.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정쟁을 중단해 달라는 민심이 컸다고 전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지금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보다 안정적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관리하며 세계로부터 방역의 모범국가로 칭찬받고 있다”면서 방역과 경제에서 선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정치 집중이 절실하다”고 추석 민심을 소개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은 여야의 정쟁이 아닌 민생을 위한 선의의 경쟁을 요구하고 계신다”면서 “4차 추가경정예산안, 가족돌봄휴가연장법,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민생법안을 신속하게 합의 처리했던 성과를 이어받아서 민생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춘천 철원 화천 양구 갑이 지역구인 허영 의원은 “추석 전에 재난지원금을 받은 분들도 있었지만 받지 못한 분들도 계셨기에 앞으로 다 줘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면서 4차 추경을 통한 맞춤형 재난 지원금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고 민심을 전했다.

[포토] 발언하는 주호영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일방적 국정운영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난 극복에 혼신을 다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우리 옛말에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이런 말씀이 있지만 여러모로 어렵고 힘든 추석이었던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주 원내대표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가족, 친지들끼리도 만나지 못한 추석”이라면서 “경제가 어려워서 폐업을 했고 손님이 적게 와서 장사가 어려운 많은 소상공인들, 자영업자들 때문에 저희들도 마음이 많이 무겁다”고 말했다.

특히 주 원내대표는 “둥근 보름달을 보면서 국민들이 하나같이 소망한 것은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부디 국민이 소망한 대로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부산 사상이 지역구인 장제원 의원은 “광화문 집회 봉쇄는 코로나19를 이용해 국민의 목소리를 제압하는 것이었다. 부산 민심이 굉장히 많이 돌아섰다”면서 정부가 방역을 명분으로 국민 기본권을 탄압하고 있다는 원성이 나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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