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가짜사나이’ 방영 중단…김계란 “가십거리·사회적 이슈로 소비돼…”

‘가짜사나이’ 방영 중단…김계란 “가십거리·사회적 이슈로 소비돼…”

기사승인 2020. 10. 16. 20:4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피지컬갤러리 유튜브 커뮤니티 캡처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를 제작한 피지컬 갤러리의 유튜버 김계란이 활동 중단을 알렸다.


16일 김계란은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훈련생과 교관진, 나아가 가족들까지 극심한 악플에 시달리고, 극도의 스트레스 속에서 사람들의 가십거리와 사회적 이슈로 소비돼 가고 있어 그 책임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말 죄송하다"며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던 욕심보다 한참 부족한 저의 능력때문에, 출연진을 포함한 그 가족들까지 큰 고통을 겪는 것 같아 비참하고 씁쓸하다"고 전했다.

이어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하여 저는 최근 논란에 대한 모든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하며 잠시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팀원들과 함께 재정비하여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적었다.

또 "앞으로 '가짜사나이'와 관련된 모든 영상은 피지컬갤러리 채널에서 게시를 중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많은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피지컬갤러리 그리고 가짜사나이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 여러분들에게 가장 감사드리며, 많은 논란으로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고개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가짜사나이'는 피지컬갤러리와 민간군사기업 무사트(MUSAT)가 함께 제작한 콘텐츠로 UDT 훈련을 체험하는 과정을 담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