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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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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20. 10. 16. 13:49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학생 맞춤형 일자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제공=아산시장애인복지관
충남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교육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원하는 ‘2020년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체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통해 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4월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2020년 장애학생 현장중심 맞춤형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하반기 졸업을 앞둔 지역사회 장애학생 7명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현장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주 1회 집합훈련과 주 4회 현장훈련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집합훈련의 경우 직업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취업전교육을 진행한다.

현장훈련은 아산지역 내 3곳(농업회사법인㈜ 계림농장, 디와이오토㈜, 배방농협 하나로마트)과의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해 현장중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장애학생들이 예비 직업인으로서 경험할 수 있는 직종별 다양한 직무(가공란 포장, 박스조립, 자동차부품 조립, 식자재 정리 및 소포장, 운반 등)를 개발해 사업체 현장실습 장소에서 실제적인 직무를 경험하고 훈련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통해 2019년 12명의 참여학생 중 8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에도 장애학생의 직업역량강화를 통해 취업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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