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6∼26일 접경지역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2차 정밀·임상검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검사 대상은 경기·강원 북부와 인접 14개 시·군 양돈농장 395호와 이번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농장과의 역학관계가 확인된 농장 2곳 등 모두 397호다.
전날에는 정밀검사 대상 중 51호의 시료를 채취했고, 검사가 완료된 33호는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경기·강원지역 양돈농장에 대한 전화 예찰에서도 감염이 의심되는 돼지 등 특이사항은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