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학연 신임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오른쪽)가 임용장을 받은 뒤 김남숙 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외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용인문화재단
경기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임 지휘자에 원학연 전 성공회대 교수를 최종 임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원학연 신임 지휘자는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를 나와 헝가리 코다이 음악원에서 최고과정을 졸업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외래교수와 2006년부터 13년간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을 지휘한 최고 수준의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다. 2001년부터 최근까지 성공회대 교회음악과 겸임교수로 있으면서 후학양성에 힘써왔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역량 높은 새로운 지휘자로 용인시소년소녀합창단이 거듭나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하모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