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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안면인식기술 활용한 계좌개설 서비스 도입

한화투자증권, 안면인식기술 활용한 계좌개설 서비스 도입

기사승인 2020. 10. 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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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이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실시한다./제공=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객들은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이 서비스를 통해 신분증 사진과 직접 촬영한 본인 얼굴 비교·검증을 거쳐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바 있다.

해당 서비스는 기존 비대면 계좌개설 방식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계좌 인증 또는 상담원과 영상 통화로 실명을 확인했다. 계좌 인증 방식은 인터넷 뱅킹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어려움이 있고, 영상 통화 방식은 모르는 사람과 영상으로 통화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스러울 수 있기 떄문이다.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의 경우 고객은 휴대폰 인증 등의 본인 확인 후 신분증과 본인의 얼굴을 촬영하는 것만으로 실명 확인이 돼 편리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또한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안면인식기술에는 실제 본인이 촬영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감지(Livesness Detection) 테스트’를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했다.

유창민 한화투자증권 Global Digital Product실 상무는 “새로운 서비스로 금융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고객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의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STEPS’와 ‘SmartM’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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