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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방공무기통제사는 전성환·김병용 준위

올해 최고의 방공무기통제사는 전성환·김병용 준위

기사승인 2020. 10. 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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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41회 공중전투 요격통제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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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인 ‘골든아이’ 김병용 준위가 20일 공군 방공관제사령부에서 열린 제41회 공중전투 요격통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공관제사령관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고 있다./제공=공군
올해 최고의 방공무기통제사 ‘골든아이’에 전성환 준위(지상통제체계)와 김병용 준위(공중통제체계)가 선정됐다.

공군은 20일 경기 평택 오산기지내 방공관제사령부에서 41회 공중전투 요격통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공중전투 요격통제대회는 항공통제 요원들의 작전 수행능력을 평가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회다. 우승자에게는 방공관제사령부의 슬로건인 ‘하늘을 지키는 잠들지 않는 눈’에서 착안한 ‘골든아이’의 칭호와 함께 합참의장상이 수여된다.

방공무기통제사는 공중으로 침투하는 적기를 격추하기 위해 아군 요격기를 가장 좋은 위치까지 인도하는 요격관제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이들은 공중이라는 3차원 공간에서 적기의 고도, 속도, 침투 방위와 적기에 대한 아군 요격기의 상대적 위치 등을 고려해 조종사에게 최적의 접근고도와 속도, 방위를 제공해야 한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아군기를 적기의 후미로 신속하게 유도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판단력과 신속한 순발력을 필요로 한다.

공중에서 특정 공간에 항공기를 위치시키고 그들의 이동경로를 결정하는 통제사들은 전투기의 살아있는 방향타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대회는 부대별 예선을 통과한 68명의 작전 요원들(통제사 18명, 통제지원 14명, 공중감시 24명, 식별 12명)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본선에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통제사들은 가상의 적기가 우리의 영공을 침범한 상황에서 아 전투기가 최적의 위치를 선점하여 적기를 제압할 수 있도록 전장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통제하는 능력에 대해 면밀하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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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인 ‘골든아이’ 전성환 준위가 20일 공군 방공관제사령부에서 열린 제41회 공중전투 요격통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공관제사령관으로부터 상패를 수여받고 있다. /제공=공군
올해 ‘골든아이’로 선정된 전 준위와 김 준위는 2015년 특별 임용시험을 통해 항공통제 임무를 수행하는 항공무기통제 준사관으로 임관했다.

중앙방공통제소(MCRC)에서 근무하는 통제사들의 작전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지상통제체계 부문에서 ‘골든아이’로 선정된 전 준위는 “지난 2015년부터 MCRC에서 근무하면서 라디오 주파수를 통해 조종사들의 생생한 음성과 함께 호흡하며 공군의 최일선에서 조국 영공방위에 참여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꼈다”며 “골든아이라는 영광스런 타이틀에 부끄럽지 않게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통제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737(피스아이) 항공통제기에 탑승해 임무를 수행하는 통제사들의 요격통제 능력을 평가하는 공중통제체계 부문의 ‘골든아이’로 선발된 김 준위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얻은 소중한 경험들을 더욱 발전시켜 동료 및 후배 통제사들의 기량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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