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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카카오톡 채널 친구수 25개 자치구 평균보다 6배 높아

관악구, 카카오톡 채널 친구수 25개 자치구 평균보다 6배 높아

기사승인 2020. 10. 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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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해피매거진
서울 관악구가 25개 자치구 평균 ‘카카오톡 채널’ 친구수보다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구민 맞춤형 소식 전달과 소통 채널 다양화를 위해 오픈한 ‘카카오톡 채널’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관악구청 카카오톡 채널은 3월부터 친구수가 꾸준히 늘어 19일 기준 4만7823명이 등록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운영하는 카카오톡 채널 평균 친구 수인 7500여 명과 비교해 약 6배 이상 높은 수치다.

관악구 낙성대동에 거주중인 취업준비생 정모씨는 “코로나19 확진자 정보를 확인하려고 처음 채널을 추가 했는데, 일자리 등 도움이 되는 정보를 많이 알려줘서 주위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채널은 주 1회 이메일 뉴스레터 형식으로 발행되는 인터넷신문 ‘해피매거진’은 물론,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이나 일자리·복지정책·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정보 등 구민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행사 및 사업 성격에 따라 해당 연령대, 사업 수요자 타켓 등을 구분하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구민들의 호응이 크다.

구는 카카오톡 채널 외에도 유튜브(라이브관악),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등 6개의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 중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행사가 늘고 있는 만큼 쌍방향 SNS 창구를 활용하여 구민들과 소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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