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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박선호 “그린건설대상, 지속가능한 사회 위해 큰 역할 해주길”

[전문]박선호 “그린건설대상, 지속가능한 사회 위해 큰 역할 해주길”

기사승인 2020. 10. 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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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시아투데이 그린건설대상 시상식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 축사
2020 아시아투데이 그린건설대상 시상식
아시아투데이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대한건설협회·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가 공동 후원한 ‘2020 아시아투데이 그린건설대상’ 시상식이 22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가운데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정재훈 기자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22일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2020 아시아투데이 그린건설대상’ 시상식 환영사를 통해 “‘그린건설’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건설시장의 핵심 가치가 됐다며 ”오늘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건설산업 전반의 그린화를 위해 비즈니스 모델과 경영전략 역시 새로 세우고 이행 속도를 높여 달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 차관 환영사 전문

여러분, 반갑습니다.

열두 번째 ‘아시아투데이 그린건설대상’ 시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선상신 아시아투데이 사장님,
분야별 최고의 건설작품을 선정해주신
제해성 심사위원장님을 비롯한
심사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수상기관을 비롯해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고 계신
모든 분들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가 우리에게 가르쳐준
가장 큰 교훈 중의 하나가
바로, 환경의 중요성입니다.

환경 파괴에 따른 기후변화가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며
인류는 생존을 위협받고 있고
세계 경제는 위기에 처했습니다.

우리는 기후 위기가
얼마나 절박한 생존의 문제인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지난 70여 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를 일으키고 뛰게 한
건설산업 역시,
환경과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도록
패러다임의 전환이 시급합니다.

‘그린건설’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건설시장의 핵심 가치가 됐습니다.

이에 정부도 ‘그린건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과
공조·환기 시스템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이 대표적입니다.

먼저, 어린이집·보건소·의료시설 등
공공건축물을 시작으로
‘그린리모델링’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부터 공공기관 건축물의
‘제로에너지’ 정책을 의무화한 데 이어,
민간 건축물도 2025년까지 의무화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시공 현장에서
친환경 자재와 저공해 기계장비의 활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설산업이
친환경 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혁신 노력이 꼭 필요합니다.

오늘 함께해주신 여러분들이 앞장서서
건설산업 전반의 그린화를 위해
비즈니스 모델과 경영전략 역시 새로 세우고
이행 속도를 높여주시기 바랍니다.

정부 역시
친화경 건설기술 연구개발 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건설이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아시아투데이 그린 건설대상’이 계속해서
큰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수상 기업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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