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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베트남 초등학교 100여곳에 도서 1만권 기증

한세실업, 베트남 초등학교 100여곳에 도서 1만권 기증

기사승인 2020. 10. 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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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시 판반찌 초등학교에서 지난 13일(베트남시간) 열린 도서 기증 행사 중 문양원 한세실업 아시아 총괄 법인장(왼쪽)과 응웬 티 홍 옌 학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한세실업
한세실업은 베트남 호치민의 초등학교 100곳에 1만 권의 책을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세실업 베트남 법인은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현지 위원회가 엄선한 100종의 책 1만 권을 2017년부터 기부해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부 학교에서만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세실업은 최대 글로벌 생산기지인 베트남에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2005년부터 베트남 구찌 지역 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급했고, 2013년에는 트랑뱅 지역 고등학생 대상 장학제도를 도입했다. 현지 직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제도를 통해 700여 명의 학생을 후원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에도 한세실업과 베트남 어린이들이 함께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도서 기증식을 진행했다”며 “한세실업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어온 도서 기증 행사를 비롯,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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