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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감]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9개 상 하위 직급 간 연봉 격차 최대 5.6배

[2020 국감]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9개 상 하위 직급 간 연봉 격차 최대 5.6배

기사승인 2020. 10. 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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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연, 임직원 간 연봉 격차 5.6배로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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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9개 공공기관 임원 및 신입직원 평균 연봉./제공=이주환 의원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9개 공공기관의 상 하위 직급 간 연봉 격차가 최대 5.6배가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9개 공공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도 임원 및 신입직원 평균 연봉 현황’에 따르면 신입직원 평균 연봉은 약 3856만원 수준인 반면 임원 평균 연봉은 1억 8563만원으로 평균 4.8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도 12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상 하위 10%의 임금 격차 평균이 3.4배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상당히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임원 평균 연봉이 제일 높은 곳은 △기술보증기금 2억 5130만원이었고 △창업진흥원 2억 472만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2억 1500만원 △한국벤처투자 1억 9136만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1억 8828만원 순이며 가장 낮은 기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1억 2567만원이다.

기관별 임원과 신입직원 간 평균 연봉 격차는 △중소기업연구원이 5.6배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기보 5.3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5.1배로 OECD 회원국 중 임금 격차가 가장 큰 미국(5배)보다 높은 수준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경우 3.8배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지만 중기부 산하 9개 공공기관 모두 OECD 평균보다는 높았다.

이주환 의원은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의 임 직원 간 임금 격차가 OECD 평균을 훨씬 넘어선 것은 우리나라 소득양극화의 단편적 예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며 “임금 수준의 적정성을 고려해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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