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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인가구 30%…서울시, 1인가구 영상토크쇼 열어 소통

서울 1인가구 30%…서울시, 1인가구 영상토크쇼 열어 소통

기사승인 2020. 10. 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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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에무시네마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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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020년 서울시 1인가구 영상토크쇼- 모두의 1인가구’를 오는 29일 개최한다.
서울시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지원 필요성 확산을 위해 ‘2020년 서울시 1인가구 영상토크쇼 - 모두의 1인가구’를 오는 29일 복합문화공간 에무시네마에서 개최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 1인가구는 전체 가구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 20대 25.6%, 30대 22.2%, 40대 13.5%, 50대 12.6%, 60대 이상 25.1%로 전 연령에 분포됐다. 성별로는 여성 1인가구(52.7%)가 남성 1인가구(47.6%)보다 많이 나타났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부 1인가구 관련 한국영화 3편 상영과 2부 영상토크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1인가구 관련 한국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감독 김초희), ‘개의 역사’(감독 김보람), ‘1들’(감독 공미연) 3편을 특별 상영한다.

2부는 용이 감독이 연출·제작한 영상으로 2020년 현재 서울을 살아가는 3인 3색 1인가구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싱글턴 인 서울’을 감상한 후, ‘우리에게 다가올 1인가구,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를 주제로 안지나 교수, 용이 감독, 유현준 건축가, 강창희 대표, 우석훈 경제학자, 김초희 감독 등 6인이 출연하는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부, 2부 각 30명 미만의 시민을 사전신청 받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2부 행사는 당일 유튜브로 생중계 될 예정이며, 추후 편집영상도 공개해 1인가구에 대한 다양한 생활문화 공감 형성과 사회적 지원 필요성 확산 도모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미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1인가구 사업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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