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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서 화물차·승용차 3중 추돌…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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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승인 : 2020. 10. 2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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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경기 안산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안산분기점 인근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졌다./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시아투데이 천현빈 기자·김예슬 수습기자 = 영동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화재가 발생하고 2명이 숨졌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10시5분께 경기 안산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안산분기점 인근에서 25톤과 5톤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3대가 추돌했다.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하면서 승용차 운전자와 동승자 1명 등 2명이 차량을 빠져나오지 못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불이 붙은 화물차와 승용차는 대부분 불에 탔으며, 탑승자들의 신원은 아직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20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2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추돌하고 승용차가 이 충격으로 밀려 앞에 있던 5톤 화물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자 신원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며 “화물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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