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의 차기 은행장 1~2차 공모 지원자 11명 중 10명이 서류전형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불합격의 고배를 마신 인물은 박백수 우체국금융개발원장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차기 행장 후보로 나선 10명에게 면접 일정을 통보했다.
면접 대상자는 박석주 전 수협은행 부행장, 이길동 전 수협중앙회 신용부문 수석부행장, 전봉진 전 삼성증권 영업본부장, 정춘식 전 하나은행 부행장, 강철승 한국수산정책포럼 대표, 김진균 수협은행 수석부행장, 김철환 수협은행 집행부행장, 강명석 전 수협은행 상임감사, 고태순 전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손교덕 전 BNK경남은행장 등이다.
박백수 우체국금융개발원장은 면접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서류 접수를 마감한 행추위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28일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