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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명동사옥 약 900억원에 매각

SK네트웍스, 명동사옥 약 900억원에 매각

기사승인 2020. 10. 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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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해 명동사옥을 약 900억원에 매각한다.

SK네트웍스는 26일 이사회를 열어 서울 본사인 명동사옥을 900억5000만원의 금액으로 부동산 개발회사인 SK디앤디에 매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아울러 새 사옥으로 사용할 삼일빌딩 20여 개 층을 임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K네트웍스 측은 사옥 노후화와 공간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사옥 이전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또 투자사와의 시너지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해 SK네트웍스 뿐 아니라 SK매직과 SK렌터카 구성원들도 함께 삼일빌딩에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11월 초 명동사옥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 2021년 2분기 중 사옥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삼일빌딩에 다양한 구성원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TFT룸과 공용 회의실을 조성하고 도서관·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해 구성원의 행복한 회사생활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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