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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화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내과장, ‘올해 최고의 의사’ 선정

조영화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내과장, ‘올해 최고의 의사’ 선정

기사승인 2020. 10. 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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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화_창원병원내과장
경남 창원병원 조영화 내과장<사진>이 근로복지공단이 수여하는 올해 최고의 의사로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은 28일 창원병원에서 ‘올해 최고의 의사 닥터 컴웰(Dr. COMWEL)’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9회를 맞은 닥터 컴웰 시상식은 공단의 10개 직영병원에서 근무하는 230여명의 의사 중 인술을 겸비하고 공공병원 의사로서 진료에 최선을 다한 최고의 의사를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조 내과장은 2014년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에 입사한 후 투철한 직업의식과 사명감으로 환자 진료에 열정을 다해 환자뿐 아니라 직원들에게 큰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창원병원을 감염병 관리체제로 신속하게 개편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코로나19 대응 TF팀 중증도 분류팀장으로서 코로나19와 관련된 최신의 해외 논문을 직접 분석하고, 최적의 치료방안을 적용해 139명의 확진환자를 치료하는 데 앞장선 점도 돋보였다는 평가다.

강순희 공단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조 내과장을 비롯해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사태에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창원병원 직원 모두 공공의료 역할을 주도적으로 수행했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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