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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함께 나누는 치유의 오늘’실시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함께 나누는 치유의 오늘’실시

기사승인 2020. 10. 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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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동반자들이 청소년동반자 소진방지 및 회복을 위한 ‘함께 나누는 치유의 오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제공= 대구수성구.
대구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0년 청소년동반자 소진방지 및 회복을 위한 ‘함께 나누는 치유의 오늘’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동반자란 지역사회 위기청소년을 직접 찾아가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움이 되는 자원을 연계하는 상담복지전문가를 말한다.

주로 초, 중·고등학교 고위험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량강화교육, 청소년동반자 간담회,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

역량강화 교육은 수성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2020년 하반기 찾아가는 일·가정양립지원사업’을 신청해 프로그램 및 강사를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가정양립 관련 법규 안내 및 바른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일과 생활이 조화롭게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아로마를 활용한 힐링 마사지 ‘내 몸과의 소통’ 이라는 주제로 내 몸 상태도 점검했다.

간담회는 청소년동반자 활동을 돌아보고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마음을 달래는 가드닝이라는 주제로 테라리움, 스칸디아모스 액자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학교폭력, 자해, 자살 등의 고위기청소년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청소년동반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이들의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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