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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한성숙 네이버 대표 “저탄소 경제에 동참할 것…중장기적 ESG 전략 수립 중”

[컨콜] 한성숙 네이버 대표 “저탄소 경제에 동참할 것…중장기적 ESG 전략 수립 중”

기사승인 2020. 10. 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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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29일 2020년 3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중장기적인 ESG 전략을 수립 중”이라며 “네이버는 저탄소 경제에 동참하고자 2040년까지 배출되는 탄소량보다 감축을 더 크게 하는 ‘카본 네거티브’ 목표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대표는 “네이버의 성장을 이끌어 온 근간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상생하며 새 가치를 창출한 덕분”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속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사회적 책임 요구가 확대 중이다. 이런 맥락에서 네이버는 환경적 가치 창출을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자 ESG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네이버는 향후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친환경 e커머스, 주주가치 제고 등 기후변화, 정보보호 보안, 윤리경영 등 리스트 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5G 비대면 시대 도래로 데이터 사용량 급증하고 있다. 향후 10년간 네이버의 탄소배출량 급증할 것으로 보았다. 네이버는 현재 최고 수준 전력 효율성을 가진 데이터센터,오피스 가지고 있지만 심화되지 않도록 추가적 노력 추가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는 향후 친환경 사업 관련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며 “다양한 태널을 통해 주주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 기업과 SME, 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하며 사업성과, 장기적인 성장 기반이 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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