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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전수소산업 지원센터’ 한국가스기술공사 위탁 운영

대전시, ‘대전수소산업 지원센터’ 한국가스기술공사 위탁 운영

기사승인 2020. 10. 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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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한국가스기술공사와 29일 ‘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이하‘지원센터’)’ 위탁운영 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는 2022년부터 센터이용 수수료 수입과 연간 15억원의 운영비를 10년 간 지원하고, 가스기술공사는 센터 구축과정에 전문 인력과 시운전인력을 파견한다.

또 지원센터가 본격 가동시 가스기술공사는 추가 전문 인력과 자체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지원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대전시는 10년간 약 30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동시에 수소 운영 전문 인력과 노하우를 안정적으로 확보한 공공기관을 통해 지원센터 활성화 및 관련 기업 유치라는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게 됐다.

가스기술공사는 수소 글로벌 시험 평가센터 도약·비전과 대전의 혁신 성장동력 창출이라는 목표로 10년간 총 70억원의 재정 투입, 자체연구비 10억원 투자, 대전 이전 기업에 대한 특별 인센티브 제공은 물론 10년간 80억원의 이익을 창출해 대전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가스기술공사는 2010년 11월 본사를 서울에서 대전으로 이전, 본격적인 대전 시대를 열었고, 2019년 현재 임직원 1700여명, 매출액 2498억원의 산업부 산하 준시장형 공기업으로 성장해 대전의 대표적인 에너지 공기업이다.

시는 올 초부터 지원센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한국가스기술공사를 최적의 기관으로 선정해 이달 7일 공유재산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위탁운영기관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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