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 인구 4만명 ‘돌파’...지역 내 인구증가율 1위

경기 김포시의 관문 고촌읍이 올해 10월 기준으로 인구 4만명을 돌파했다.

29일 김포시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 대비 인구수 1만3000명이 증가된 것으로 김포시 내에서도 고촌읍은 인구 증가수 1위의 지역을 기록했다.

올해 고촌읍은 2월 신곡리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1872세대 입주, 8월 향산리 아파트 단지 3510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

오는 11월에는 추가로 신곡리 아파트 단지 2255세대가 입주 예정으로 이러한 인구 증가세는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무현 고촌읍장은 “고촌읍은 활발한 도시개발사업의 전개와 지속적인 외부 인구의 유입으로 꾸준한 도시적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늘어나는 행정서비스 요구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책임감을 갖고 대민행정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월 인구 증가수 전국 2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