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에서 근무하는 현대로템 소속 직원 한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건물이 폐쇄됐다.
29일 현대로템에 따르면,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11층에 입주해 있는 자사 직원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건물 전체가 폐쇄 조치됐고, 전 직원들은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직원 A씨는 지난 27일 오전까지 출근하고 전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재택근무는 오늘까지 실시하게 된다”면서 “다만 연구소에 입주해 있는 기업마다 각자의 방침에 따라 내일부터 정상적으로 근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