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해동부소방서 | 0 | 김해동부소방서 전경./제공=김해동부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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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동부소방서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안전문화 확산과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29일 김해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김해동부소방서 관내에서 실제로 발생한 화재 건수는 1357건으로 이 중 겨울철(11월∼다음해 2월)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546건(40.2%)으로 집계됐다.
또 같은 기간 인명피해는 88명으로 겨울철에 27명(30.6%)이 발생해 연중 겨울철에 화재 발생과 인명피해 발생 빈도가 높았다.
이에 따라 김해동부소방서는 겨울철 소방 안전 대책으로 △취약시설 화재 안전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기능 강화 △생활 속 화재 안전 기반조성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한 국민생명 보호 △자체 화재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 등 5대 전략과제 23개 항목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앞서 김해동부소방서는 소방본부가 주관한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평가에서 3위를 차지해 각종 시책 추진 결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김환수 김해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은 “시민의 안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중요한 업무이다”라며 “소방서는 최선을 다해 화재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전력 질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