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동공구 사업부는 바이터보 브러시리스 기술이 적용된 전문가용 18V 충전 원형톱 ‘GKS 18V-68 GC 프로페셔널’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브러시리스 모터가 탑재된 제품으로, 사용자가 보쉬의 프로코어18V 배터리와 함께 사용하면 1800W 성능이 발휘된다. 회사 테스트 기준으로 기존 1600W 유선 원형톱보다 절단 속도가 14% 더 빠르고, 목재 작업에서는 최대 68mm 깊이의 직각 절단과 50mm 깊이의 45도 절단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베벨 절단을 할 때 톱을 작업 환경에 따라 이동하면서 자재 절단에 필요한 만큼의 압력을 가할 수 있고, 버튼 하나로 깊이 조절을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다.
또한 공구 디스플레이(HMI)를 통해 작동 속도를 조절하거나 작업 모드를 변경할 수 있다. 톱날 회전 속도는 1단계부터 6단계까지 설정할 수 있고, 커넥티비티 기능을 활용하면 스마트폰의 보쉬 툴박스 앱에서 사용자가 속도와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에코 모드를 사용하면 작동 시간을 최대 30%까지 늘릴 수 있고, 모터 브레이크가 0.5초 만에 작동해 작업 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멈출 수 있게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