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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금융위 사무처장 “스타트업, 청년들의 역할 기대”

김태현 금융위 사무처장 “스타트업, 청년들의 역할 기대”

기사승인 2020. 10. 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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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30일 “세계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긴 오르막에 직면했고 특히 보유자산·담보 등은 부족하지만 혁신적 아이디어로 승부해야 하는 스타트업에게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며 “IT 기술에 능숙하고 기성세대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으며 일상생활의 개선점을 예리하게 찾아내는 청년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사무처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축제 ‘IF 2020 강남(IF 2020 GANGNAM)’을 방문해 부대 행사인 ‘예스 데모데이(Y.E.S 데모데이)’ 시상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는 긴 오르막을 오르는 등반가를 돕고 길을 안내하는 쉐르파(sherpa) 역할을 할 계획”이라며 “다만 쉐르파보다 중요한 것은 등반가가 포기하지 않고 걸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행권 청년창업재단(D.CAMP)는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스타트업 축제 ‘IF 2020 GANGNAM’을 개최한다. D.CAMP는 2017년부터 매년 IF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서 4회째를 맞이 했다. ‘예스 데모데이’는 가능성 있는 학생창업기업 발굴을 위한 것으로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학생 스타트업이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심사위원의 평가 결과에 따라 시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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