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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개표 시작, 트럼프 인디애나서 68%...바이든, 켄터키서 52% 득표

미 대선 개표 시작, 트럼프 인디애나서 68%...바이든, 켄터키서 52% 득표

기사승인 2020. 11. 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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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개표 시작, 트럼프 대통령 우세주서 켄터키서 바이든 초반 우세
Election 2020 Trum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일인 3일(현지시간)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트럼프 선거캠프 본부를 방문, 경합주에서 잘하고 있다며 대선 승리를 확신했다./사진=알링턴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오후(현지시간) 개표에 들어간 인디애나주에서 68%의 득표율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에 앞서고 있다고 선거분석 웹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가 이날 전했다.

바이든 후보는 켄터키주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고 있다.

RC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가 개표된 인디애나주에서 68.1%를 얻어 30.2%에 머문 바이든 후보에 앞서고 있다. 9%가 개표된 켄터키주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52.3%로 46.1%의 트럼프 대통령에 앞서고 있다.

인디애나주는 선거인단 11명이 걸려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한(leans) 주로 분류되고, 선거인단 8명을 결정하는 켄터키주는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가 확실시(solid)되는 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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