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연(오른쪽) 주연의 영화 ‘미나리’가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 소식을 이어가고 있다./제공=판씨네마㈜
영화 ‘미나리’가 이번에는 덴버 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과 최우수 연기상(스티브 연)을 받았다고 이 영화의 배급사인 판씨네마가 24일 밝혔다.
정이삭(미국명 리 아이작 정) 감독이 1980년대 미국 아칸소주로 이민왔던 자신과 가족의 이야기를 스크린에 옮기고, 스티브 연·윤여정·한예리가 출연한 이 영화는 앞서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상과 관객상 수상을 시작으로 미들버그·하트랜드 등 여러 영화제에서 관객상 등을 휩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