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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사관리 및 운영에 ICT 혁신기술 접목

강릉시, 청사관리 및 운영에 ICT 혁신기술 접목

기사승인 2020. 11. 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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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차원
강릉시, 청사관리 및 운영에 ICT 혁신기술 접목
강릉시, 청사관리 및 운영에 ICT 혁신기술 접목/제공=강릉시

강원 강릉시가 청사관리 및 운영에 ICT 혁신기술 접목, 스마트 시티 기반 상용화에 시동을 건다.

강릉시는 청사 신축 구내식당에 인공지능과(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스마트 시스템을 24일 가동했다.

이번 시스템은 스마트 칩이 장착된 ICT 신분증만으로 입구에서 출입 가능여부와 출입인원이 실시간 파악되고 식권 자동결제가 이뤄지며 출입자들의 체온측정과 마스크 착용여부 및 마스크 착용상태 등을 확인, 코로나19 방역 시스템이 입체적으로 작동한다.

또 IOT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AI) 푸드 스캐너를 통해 메뉴별 음식량과 잔반량을 자동 측정, 직원들의 음식 선호도를 분석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시는 스마트 에코 키친의 일환으로 도입되는 인공지능(AI) 푸드 스캐너를 통해 수집되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인 잔반량을 줄이고 식재료 구입비 절감, 급식의 질 만족도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존 17층에 위치했던 구내식당은 식자재와 물품이 수시로 청사 내에 반입되고 불특정 다수가 비좁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 등을 위한 부서 신설 등 조직개편 일환으로 구내식당 신축 등 시청사 공간 재배치 공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구내식당 사전예약제를 통해 구내식당 이용 인원을 추정,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며 “한국판 뉴딜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일상생활에서 가장 밀접한 공간부터 ICT 기술을 선제적으로 접목, 스마트 도시 인프라를 확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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