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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24일 대상을 포함한 수상작을 이같이 공개했다.
대상 수상작은 톨게이트 통행권 발권기를 개선한 것으로 차량과 발권기 사이의 거리를 감지해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풀거나 몸을 내밀지 않아도 통행권을 쉽게 뽑을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최우수상은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는 통로를 새롭게 디자인한 ‘소통길’(양병홍·전유정)과 졸음쉼터 부스를 모듈화 해 위치나 장소에 따라 여러 기능을 다양하게 조합해 배치할 수 있도록 만든 ‘적재적소’(장용숙)가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일부의 경우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사업에 반영돼 내년 이후 고속도로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도로공사는 2015년 수상작인 고속도로 환승정류장 ‘ex-허브(Hub)’와 휴게소 주차장 표준모델 등 지금까지 총 24건의 아이디어를 고속도로 디자인에 적용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