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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컴 클로저’ 선정

‘제9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 대상에 ‘컴 클로저’ 선정

기사승인 2020. 11. 2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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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자 기념촬영
조남훈 한국도로공사 혁신성장 본부장과 대상 수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도로공사
1. 대상 수상작 - 통행권 발행기 `come closer`
대상 수상작인 통행권 발행기. /제공=도로공사
‘제9회 고속도로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이유림·권지혜씨의 ‘컴 클로저(COME CLOSER)’가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차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4일 대상을 포함한 수상작을 이같이 공개했다.

대상 수상작은 톨게이트 통행권 발권기를 개선한 것으로 차량과 발권기 사이의 거리를 감지해 운전자가 안전벨트를 풀거나 몸을 내밀지 않아도 통행권을 쉽게 뽑을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최우수상은 고속도로 아래를 지나는 통로를 새롭게 디자인한 ‘소통길’(양병홍·전유정)과 졸음쉼터 부스를 모듈화 해 위치나 장소에 따라 여러 기능을 다양하게 조합해 배치할 수 있도록 만든 ‘적재적소’(장용숙)가 선정됐다.

공모전 수상작 가운데 일부의 경우 고속도로 디자인 개선사업에 반영돼 내년 이후 고속도로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앞서 도로공사는 2015년 수상작인 고속도로 환승정류장 ‘ex-허브(Hub)’와 휴게소 주차장 표준모델 등 지금까지 총 24건의 아이디어를 고속도로 디자인에 적용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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