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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종합운동장 ‘센트럴파크’ 조성안 통과

용인시의회, 종합운동장 ‘센트럴파크’ 조성안 통과

기사승인 2020. 11. 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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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9월 17일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용인 센트럴파크’조성 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경기 용인시가 추진하는 가칭 센트럴파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4일 제249회 2차 정례회에서 시가 제출한 ‘2021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용인종합운동장 개선사업)’을 표결 끝에 통과시켰다.

계획안의 주요 골자는 처인구 마평동 703번지 내 용인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일부 시설을 철거한 자리에 주차장과 문화체육시설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이날 자치행정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졸속 추진’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김희영·김운봉·이창식 의원은 “150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을 3개월만에 졸속으로 추진했다. 시민을 위한 사업추진이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결국 이 안건은 무기명 표결에 붙여졌고, 총원 7명 중 재적인원 6명이 투표해 찬성 4명, 반대 2명으로 통과됐다.

센트럴파크 조성 사업 계획안은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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