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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디앤디, 디벨로퍼 최초 물류 플랫폼 사업 진출

SK디앤디, 디벨로퍼 최초 물류 플랫폼 사업 진출

기사승인 2020. 11. 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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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반 종합물류대행 서비스 기업 FSS에 투자 계약 체결
SK디앤디-FSS, 물류 플랫폼 사업 투자계약 체결
SK디앤디 부동산프론티어본부 황선표 본부장(왼쪽)과 FSS 홍종욱 대표이사(오른쪽)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SK디앤디
종합 부동산 개발사 SK디앤디(SK D&D)는 IT 기반 풀필먼트(Fulfillment, 종합물류대행) 서비스 전문 기업 FSS(Fulfillment Sharing Service)에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물류 플랫폼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FSS는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입고, 재고관리, 포장, 출고, 배송 등 물류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약 38만여 명(2020년 3분기 기준)의 판매자가 입점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종합물류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파트너사이기도 하다.

SK디앤디 부동산프론티어 본부 황선표 본부장은 “SK디앤디는 기존 프로젝트 단위의 부동산 개발을 하는 ‘디벨로퍼’에서, IT 및 데이터 기반 플랫폼을 통해 개발, 자산 보유 및 운영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이러한 사업 전략의 첫 걸음으로, SK디앤디는 앞으로FSS와 함께 다양한 채널의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차별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디앤디는 현재 이천, 용인, 고양, 안성 지역에 연면적 약 66만m2(20만 평)의 물류센터를 개발 중에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약 165만m2(50만 평)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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