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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윤석열 직무배제…“헌정사 초유의 사태…대통령 역할 뭔가”

김종인, 윤석열 직무배제…“헌정사 초유의 사태…대통령 역할 뭔가”

기사승인 2020. 11. 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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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기자 질문에 답변하는 김종인<YONHAP NO-2579>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외신 기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국회사진기자단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배제한 것에 대해 “참 나라 꼴이 우습게 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헌정사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선출된 권력이 자기 권력에 대해 절제를 하지 못해 기본적인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하는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시 강조한다. 이 문제와 관련해 인사권자인 대통령의 역할이란 게 과연 어떤 역할인가 묻고 싶다”면서 “그 정도의 상황을 갖고 직무 정지를 할 거라면,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검찰총장 해임 권한도 갖고 있는데 어찌 이런 사태를 낳게 했나”라고 반문했다.

김 위원장은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한다”면서 “이 사태를 이성적 판단으로 풀려고 애써야지, 이 사태를 더욱더 악화시키는 역할은 삼가달라”고 했다.

그는 추 장관을 향해 “최근 행동을 보면 마치 중국 문화혁명 당시의 강청(江靑·마오쩌둥의 아내로 ‘4인방’ 중 한 사람) 얼굴이 연상된다”면서 “과연 저 같은 행위를 통해서 뭘 추구하려는 건지 잘 납득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 의정 사상 다수의 힘을 믿고 기본적 민주주의 절차를 무시한 정권들이 어떤 말로를 가져왔는지 잘 기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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