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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1조 클럽 가입’순항…성장 가속도

SK매직 ‘1조 클럽 가입’순항…성장 가속도

기사승인 2020. 11. 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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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경영인프라를 재정비한 SK매직(대표 류권주)의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은 2분기 매출 2690억원, 영업이익 228억 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110.4% 증가한 수치다.

실적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렌탈사업은 최근 누적계정 195만을 돌파하며 업계 2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주력제품인 가스레인지,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전자레인지도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는 중이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청정 위생 가전이 주목 받으면서 올해 1월 출시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5분마다 1대가 팔릴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터치온 식기세척기’와 새로 출시된 ‘터치온 플러스’가 함께 주목 받으면서 1분기 식기세척기 판매율이 전년 동기간 대비 160% 성장하기도 했다.

또 여름철 성수기 시즌을 맞은 정수기도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를 중심으로 판매가 급격히 증가해 직수 정수기 시장 1위를 기록 중이다.

실제 올인원 직수 얼음 정수기는 홈카페 트렌드가 확산되며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판매량이 250% 증가한 바 있다.

이뿐 아니라 홈쿡의 영향으로 올인원 오븐 레인지, 멀티 플렉스 광파오븐 등 전기오븐 판매량이 180% 증가했으며, 전기레인지 또한 지난해 업계 최초 누적 판매 100만대 돌파에 이어 올해 판매량이 전년대비 110% 상승했다.

SK매직은 “청정, 위생 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올해 매출 목표인 매출 1조원 누적계정 220만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중 SK매직은 비즈니스 혁신 조직을 새로 만들어 회사의 모든 비즈니스 및 업무 프로세스를 고객중심으로 재설계하고 ‘차세대 전사적자원관리(ERP)’를 구축할 계획이다.

류권주 대표<사진> 역시 “회사의 모든 경영활동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그것들을 해결하기 위한 고민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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