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경남도, 지하시설물 정보 ‘전산화’ 마무리 눈앞

경남도, 지하시설물 정보 ‘전산화’ 마무리 눈앞

기사승인 2020. 11. 26. 10:0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신속 대처...도로·상하수도 지하시설물 전산 체계화
경남도가 2002년부터 추진해온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이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26일 경남도에 따르면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은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또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지자체가 관리하는 도로 및 상·하수도 지하시설물에 관한 각종 정보를 전산화하고 체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스, 전기, 통신 등과 관련된 정보를 유관기관과 공유해 예산절감의 효과까지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도로와 상하수도 데이터베이스 전산화 대상 전체 2만340㎞ 중 창원 등 8개 시 지역에 1만7376㎞를 완료했다.

2011년부터는 군 지역으로 사업을 추진해 2015년까지 3개 군(고성, 함안, 함양)의 712㎞, 2019년에는 산청군 253㎞를 추가 완료했다.

올해는 의령 등 6개 군으로 국·도비 28억3800만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의령·창녕·하동·거창·합천 5개 군의 1781㎞에 대해 지난 7월 국비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남해군을 제외한 전 시·군이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윤인국 도 도시교통국장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의 국비를 올해 추가 확보함에 따라 사업을 조기에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며 “도민들에게 고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