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군은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양양읍 임천리 임천교에서 연창리 배수펌프장 2756m구간에 대해 4차선으로 확·포장 공사를 추진 중이다.
최근 양양읍 임천리 임천교~서문교 500m 구간, 양양읍 남문리 양양시장 주차타워~문화복지회관 480m 구간에 대해 폭 3~5m 추가 확포장 공사는 완료하고 마지막구간인 양양교 북단구간 280m를 연내 마무리해 시내구간 4차선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2019년 1단계 3차선 확장, 올해 추가로 2단계 시내구간 4차선으로 확포장하게 됐다.
내년엔 3단계로 연창리 배수펌프장에서 낙산대교까지 2.2㎞, 20억원을 투입해 3차선으로 확장 및 인도, 자전거도로를 재정비해 남대천 순환도로(제방도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대천 순환도로(제방도로)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개발 수요가 증대된 곳으로 유동인구 증가와 시내 중심도로 통행량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또 내년 군도4호선 송현리~가평리 구간의 도로가 마무리되면 남대천을 끼고 순환도로로 완성될 전망이며 송암리 양양종합여객터미널과 농협 하나로마트, 56년만에 신설되는 양양경찰서와도 연결되어 도심 확장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현재 도시지역으로 편입된 낙산지역과도 연결되는 중요한 도로가 되며 향후 제방도로를 이용하는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한층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